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도교육청 중문고등학교 학부모회는 12일 중문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치며 청렴 실천과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봉사에는 학부모회원 1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해변 곳곳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번 활동은 환경 감수성 함양, 지역사회와의 소통, 자녀 교육 공동체로서의 청렴 실천 의지를 함께 나누는 자리였다.
최정자 학부모회 회장은 “환경정화는 자연을, 청렴은 마음과 행동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실천으로 모두 건강한 사회를 지속하는 기본 정신을 담고 있다”며“이번 활동은 이러한 가치를 자녀들에게 몸소 보여주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학교 교육활동과 연계한 청렴 실천과 지역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