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청북도 옥천교육지원청은 7월 28일, ‘이상설 선생의 대한민국장 서훈 승격 염원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907년 헤이그 특사로 파견된 독립운동가 이상설 선생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 현재 건국훈장 대통령장(2등급)에서 대한민국장(1등급)으로 서훈을 격상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릴레이 형식의 시민 참여 운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우관문 교육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김인권 교육장은“이상설 선생께서는 나라의 자주독립을 위해 일생을 바치신 분이고, 그 숭고한 뜻이 정당하게 평가받길 바란다”며,“우리 교육청도 교육 현장에서 애국지사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인권 교육장은 캠페인의 다음 참여자로 영동교육지원청 태영환 교육장을 지목하며, 동참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