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은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2025 체험형생태 해양레저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의 해양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요트와 카누등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기후 위기 대응 및 생태환경 교육과 연계해 생태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은 김포 아라마리나와 청라호수공원 커넬웨이에서 진행됐으며, 초‧중‧고 4개교가 참여했다.
학생들은 두 그룹으로 나뉘어 오전과 오후에 요트와 카누를 번갈아 체험했으며, 모든 활동은 안전교육을 이수한 전문 요원이 함께해 안전하게 진행됐다.
학생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해양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해양 산업 분야에 대한 진로 관심도 함께 키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태 감수성과 진로 역량을 함께 키우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