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17일부터 11월 21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7교 5~6학년 204학급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과학누리 메이커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과학체험관이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메이커 교육프로그램 사업으로 학교 현장의 수요에 맞춘 교육 서비스로 아이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학교로 직접 방문해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오로라 조명, 미니 오토마타, 다빈치 구조 건축 등 총 10가지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적 상상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고, 협동력과 의사소통능력을 함양한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메이커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이 풍부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