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철원교육지원청은 6월 9일 14시 철원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철원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안전체험교실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교원들의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능력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전문 강사를 초청해 이론과 실습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급 상황 대응 요령과 최신 응급처치 지침을 중심으로 한 교육으로 진행했다.
철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응급상황에서 교사의 빠른 판단과 대처는 학생의 생명을 지키는 결정적인 요소”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교사들이 실제 상황에서도 자신감을 갖고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전교육은 이후 진행될 유치원․초등학생 1학년 대상 안전체험교실 운영의 사전 단계로, 교원들의 안전 지도 역량을 높이고 체계적인 안전교육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기반 마련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