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삼척교육문화관은 6월 7일,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미꿈소(미래꿈희망창작소)’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미꿈소’ 프로그램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후원을 받아 삼척교육문화관이 주최한 행사로, 지역 초등학생의 독서 활동 활성화를 위해 5월 24일부터 6월 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화 속 소품만들기 △도서관에서 만나는 로봇친구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됐으며, 독서와 창의적 사고를 동시에 자극하는 활동으로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도서관에서 만나는 로봇친구’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로봇 ‘카미봇파이’를 조작함으로써 코딩 기초를 익히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미로 탈출을 위한 로봇 조작이 재미있었다”라며, “책도 재미있고, 활동도 좋아서 다음에도 다시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범중 관장은 “앞으로도 책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창의적 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독서 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