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남부교육지원청에서 지역사회 관련 업무 담당자, 교직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학교폭력예방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폭력, 아동학대, 학업중단 등 학생 관련 위기 상황 예방과 선제적 대응, 그리고 지역사회 협력체제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예방 중심의 유관기관 협조 체계 구축 방안 ▲학생 사안 발생 시 유관기관 간 신속한 정보공유 및 공동 대응 방안 ▲ 학생 사안에 대한 학교-지역사회 간 실질적 연계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천은숙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학교폭력은 학교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한 사안”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