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제교육지원청은 5월 10일 10시 인제문화원에서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함께 인제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년 학습전략 설명회’를 진행한다.
‘2025년 학습전략 설명회’는 2026학년도부터 2027학년도까지 진행되는 대입 지원전략을 비롯하여 현재 고등학교 1학년생이 치르게 되는 2028학년도 대입과 관련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2028학년도 입시는 대입제도와 교육과정 모두 큰 변화가 있어, 인제교육지원청은 이에 대비하여 전략적으로 준비하고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대표 영어 강사인 김보라 선생님의 ‘수능 및 내신 영어 과목 학습전략’으로 시작한다. 영어 과목은 절대평가로 등급이 산출되어, 정시는 물론 수시 수능 최저 등급 충족에도 가장 중요한 과목으로 평가된다.
이어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대표 강사인 정제원 선생님을 초청하여 ‘2026~2028학년도 대입 지원전략’을 주제로 농어촌특별전형 중심의 농·산촌 지역 맞춤형 지원전략으로 진행된다.
한편, 인제교육지원청은 이 외에도 인제 지역 진학 담당 교원을 중심으로 한 ‘인제진학연구회’를 구성하여 월 1~2회 연수 및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학부모 진학동아리도 월 1회 운영하여 교육환경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학생, 학교, 지역 간 대입 준비 과정의 격차를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최수호 교육장은 “급변하는 대입 제도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통하여 학부모의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자 한다”라며, “학교별 배움 성장 프로젝트 등 다양한 학력 신장 방안과 촘촘한 지원을 통하여 농·산촌 인제 지역에서도 우수한 인재가 배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