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3월부터 5월까지 서귀포시 남원읍·표선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와 연계한 ‘같은 책 함께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와 도서관이 협력해 같은 책을 읽고 감상을 나누며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생각과 느낌을 공유하는 소통 중심의 독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대상은 남원읍·표선면 지역 초등학교 4개교 학생 253명이다. 학생들은 각 학교 도서관과 교실에서 학년별 수준에 맞는 도서를 함께 읽은 뒤 독서 감상 나누기와 토론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작품에 대한 이해를 넓히게 된다.
주요 도서로는 ▲김남중 작가의 ‘불량한 자전거 여행’, ‘멋져 부러 세발자전거’ ▲유영 작가의 ‘하나가 걷는 세상’ ▲이서우 작가의 ‘쩌저적’등이 선정됐다.
학생들은 작품 속 인물과 이야기를 통해 가족·우정·평화·환경 등 다양한 주제를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도서관은 작가 초청 강연 등 다양한 독서 연계 활동도 운영해 학생들이 책의 내용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같은 책을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는 경험이 학생들의 소통 능력과 표현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협력해 지역사회에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