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향한 첫 스케이트! 뜨거운 인기 속 재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2025 ‘아이스하키 레포츠 공유학교’운영

  • 등록 2025.05.02 1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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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 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레포츠 프로그램 기획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5월 1일 ‘2025 아이스하키 레포츠 공유학교’개강식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하남 지역 체육시설인 ‘하남 아이스박스’를 이용하여 2025년 5월 1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총 9주 동안 27차시에 걸쳐 기본 스케이팅 기술, 드리블, 경기 연습 등 다양한 아이스하키 실습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지난 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큰 인기를 끌었던 데 이어, 올해도 학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 속에 빠르게 참가 신청이 마감됐다. 이는 지역 내 스포츠 체험에 대한 수요와 프로그램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수업 전 참가 학생들에게 전문 장비 착용을 통한 안전교육을 철저히 실시하고, 체계적인 스케이팅 훈련과 함께 아이스하키의 기본 기술 및 팀워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오성애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아이스하키 레포츠 공유학교는 학생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 종목을 경험함으로써 신체활동 능력은 물론, 협동심과 도전정신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체육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류현민 기자 bizintoda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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